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메리칸 갓 (문단 편집) === 메인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교도소에서 곧 출소할 예정인 섀도는 아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예정보다 며칠 빠르게 출소하게 된다. 집으로 향하는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수상한 늙은이는 자신을 미스터 웬즈데이라고 소개하며 섀도를 자신의 바디가드로 고용하겠다고 제안한다. 비행기는 기상 문제로 비상 착륙하고 섀도는 빨리 집으로 가기위해 차를 빌려 출발한다. 잠깐 바에 들른 섀도는 다시 웬즈데이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친구인 로비도 아내와 함께 사고로 죽은 것을 알게된다.[* 앞서 섀도는 웬즈데이에게 로비의 헬스 클럽에서 일하면 된다면서 웬즈데이의 제안을 거절했다.] 자신을 레프러칸이라고 소개한 매드 스위니는 섀도에게 싸움을 걸고 섀도는 그에게서 황금 동전을 하나 받는다. 이후 웬즈데이와 함께 아내의 장례식에 도착한 섀도는 친구인 오드리에게서 로라가 오드리의 남편이자 섀도의 친구인 로비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오드리가 말하길 "니 여편네 내 남편네 [[자지|xx]]를 입에 물고 죽었어"][* 거기다 장례식 마치고 하는 말이 압권인데 "충돌하면서 뿌리부터 완전히 잘려나갔거든"] 장례를 마무리한 후 섀도는 복잡한 마음에 로라의 무덤 위로 스위니에게 받은 동전을 던져버린다. 집으로 향하던 섀도는 테크니컬 보이에게 납치당하고 웬즈데이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된다. 섀도는 답을 거절하고 화가 난 테크 보이는 하수인들을 시켜 섀도를 목매달아 죽이라고 명한다. 위기의 순간 미지의 인물이 나타나 적들을 갈아버리고 그를 살려준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섀도는 웬즈데이에게 찾아가 현 상황에 대해 답을 요구하며 일을 그만두려 하지만 웬즈데이의 ~~월급을 더 준다는~~설득에 함께하기로 한다. 웬즈데이는 시카고로 친구를 만나러 가야한다며 섀도에게 쇼핑을 부탁하고 섀도는 마트에서 루실 볼의 형상으로 나타난 미디어를 만난다. 미디어는 티비 속에서 섀도에게 말을 걸며 현대의 신 쪽으로 회유하려 하지만 섀도는 자신이 미쳐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카고로 향한 섀도와 웬즈데이는 허름한 아파트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조리야 자매와 체르노보그를 만난다.[* 이 때 체르노보그는 웬즈데이를 [[보탄#s-4|보탄]]이라고 부르며 그 이후로도 웬즈데이를 보탄이라 칭한다.] 체르노보그는 웬즈데이에게 적대적인 표현을 하며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하지만 조리야를 생각해 저녁을 먹고 가는 것을 허락한다. 저녁 이후 체르노보그는 섀도에게 체커 게임을 제안한다. 섀도가 이기면 체르노보그는 협조하겠지만 섀도가 지게될 경우 그의 머리를 해머로 한 방에 깨버리겠다는 조건으로 내기를 한 결과 섀도는 지게되고 동이 틀 무렵 죽을 위기에 처한다. 섀도는 꿈에서 자리야 자매의 막내인 자리야 폴루노치나야를 만나 그녀에게서 달을 받는다.[* 그녀가 달을 따서 섀도에게 전해주자 달은 은화로 변한다.] 섀도는 일어나 체르노보그에게 같은 조건으로 재시합을 요구한다.[* 체르노보그가 또 이기면 동틀녘에 머리를 두 번 내리칠 수 있게 해주고, 섀도가 이기면 체르노보그가 협조한 뒤 나중에 섀도의 머리를 칠 수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체르노보그가 몇 십년간 헤머를 휘두른 적이 없으니 실력도 쇄했을텐데 한 방에 처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냐며 도발한 결과 둘은 다시 체커 게임을 가진다. 이번에는 섀도가 이기면서 체르노보그는 웬즈데이에 협조하기로 하고 일이 끝날 때까지 섀도를 죽이지 않기로 한다. 이후 웬즈데이는 은행을 털기로 작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드 스위니는 섀도를 찾아와 그가 준 동전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지만 섀도는 로라의 무덤에 던져버렸다고 말한다. 로라의 무덤에 돌아온 스위니는 무덤을 파헤치지만 무덤은 비어있고 동전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다. 섀도는 웬즈데이의 부탁에 따라 눈 내리는 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자 예고없이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경험을 하고 당황한다. 둘은 함께 은행을 털고 호텔로 돌아온다. 섀도는 로라가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확인한다. 과거 로라는 자살 기도를 할 정도로 의욕이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이집트풍의 카지노에서 딜러로 일하는 중 사기를 치려는 섀도를 만나고 둘은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른다. 결혼 후 행복한 섀도와는 달리 로라는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셰도우에게 카지노를 털자고 제안한다. 섀도는 머뭇거리지만 로라의 계획에 따르기로 한다. 로라는 완벽한 계획을 자신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아 섀도는 감옥으로 가게된다. 로라는 자신이 방조범임을 자수하여 형을 나누자고 제안하지만 섀도는 로라를 감옥으로 보낼 수 없다는 의견을 확고히 한다. 로라는 기다릴 것을 약속하지만 외로움과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로비와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이후 로비와의 관계는 지속되고 섀도가 출소되기 전날 로라는 로비와 함께 차량 사고로 죽게된다. 저승에서 아누비스와 만난 로라는 그의 의식을 무시하고 반항한다. 아누비스가 강제로 그녀를 어둠으로 밀어넣으려는 순간 그녀는 다시 살아나게 된다. 무덤에서 일어난 그녀는 본능적으로 멀리서도 보이는 밝은 빛을 따라간다. 그곳에서 로라는 테크 보이의 하수인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섀도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초인적인 힘으로 남편을 구해낸 그녀는 숨어서 그를 보내주고 오드리를 찾아간다. 좀비꼴을 하고 나타난 로라를 보고 오드리는 크게 당황하지만 로라는 오드리에게 사과하고 도움을 청한다. 오드리와 함께 빛을 따라가던 중 아이비스와 자캘을 만나게 되고 그들은 로라가 몸을 추스르게 도와준다.[* 테크 보이의 하수인들과 싸우면서 떨어진 팔을 이어주고 색을 칠해 혈색이 도는 것처럼 만들어준다.] 이후 다시 빛을 따라간 로라는 섀도의 호텔에 도착해 그와 대면한다. 테크 보이 앞에 [[데이빗 보위]]의 형상으로 나타난 미디어는 섀도를 린치한 것에 대해 문책하고 미스터 웬즈데이에게 사과할 것을 명한다. 섀도와 웬즈데이가 머무는 호텔에 갑자기 경찰이 나타나고 그들을 은행 강도 혐의로 잡혀간다. 로라 앞에 매드 스위니가 나타나 그녀가 살아난 것이 그의 행운의 금화 때문인 것을 확인하지만 초인적인 힘을 가진 로라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동전을 강제로 빼앗을 수 없으며 상대에게 건네 받아야 하기 때문에 곤란해 한다. 둘이 몸싸움을 벌이던 중 소음을 듣고 출동한 경찰이 등장하고 매드 스위니가 로라를 죽인 것으로 판단해 그를 체포한다.[* 스위니는 욕조에서 로라의 목을 조르고 있었는데 이미 시체인 로라는 숨도 쉬지 않고 죽은 척 한다. 게다가 매드 스위니가 죽은 아내(Dead wife)를 부르며 욕을 하고 있으니 일반적인 치정살인으로 생각할 수밖에…] 한편 경찰서에서는 섀도와 웬즈데이의 상황에 관심을 보이며 정보를 대가로 혐의를 줄여 줄 것을 약속한다. 그들의 범죄에 대한 증거가 너무 자세하고 정확하게 제시된 것이 오히려 경찰의 의심을 끈 것. 섀도와 웬즈데이가 현 상황에 대해 말다툼을 하는 중 갑자기 마릴린 먼로의 형상을 한 미디어와 미스터 월드와 테크 보이가 경찰을 처리하고 나타나 웬즈데이에게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 북한에 웬즈데이의 이름을 붙인 미사일을 쏘아보내 그의 이름을 알리겠다고 제안한다.][* 특별한 관심의 양이 신들의 힘이 된다고 묘사되니 미사일에 오딘이름을 쓰고 사용하면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오딘이란 단어에 엄청난 관심이 생길것이다.] 그들은 제안을 고려할 시간을 주고 섀도와 웬즈데이는 경찰서를 도망친다. 때마침 경찰서에 도착한 매드 스위니도 그를 데려온 경찰들이 죽자 탈출에 성공한다. 로라는 어딘가의 시체안치장에서 일어나 자신의 옷을 챙겨 떠난다. 경찰서를 빠져나온 섀도는 웬즈데이에게 믿기지 않는 현실에 대해 불만을 표하지만 웬즈데이는 여전히 모호한 말을 하며 답을 피한다. 섀도는 호텔에서 로라를 만났음을 고백하고 웬즈데이는 도망갈 것을 제안한다.[* 이때 로라가 그들에게 소리치며 달려오지만 웬즈데이는 이를 보고 라디오를 틀어 섀도가 로라가 따라오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 호텔에서 자신의 차를 찾는 로라는 매드 스위니와 다시 만나고 스위니는 로라가 행운의 동전없이 온전히 부활할 수 있도록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보겠다고 제안한다. 탈것을 구하기 위해 택시를 훔치려던 그들은 소음에 깬 살림과 만나고 살림은 스위니가 레프러칸이라는 말에 진을 찾을 수 있냐고 묻는다. 스위니는 살림에게 진을 찾게 해줄테니 그들을 켄터키로 데려달라고 말한다. 버지니아로 향하는 와중 섀도는 경찰서에서 나무에게 공격을 당한 이후로 상처가 아물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웬즈데이는 이에 대해 미스터 우드 때문이라며 섀도의 상처에서 살아있는 나무조각을 꺼내준다. 불칸의 도시에 도착한 그들은 장례식[* 화약 공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통해 불칸은 피의 희생물을 얻고 있다.]을 진행하고 있는 불칸을 만나고 동시에 섀도는 도시의 미묘한 분위기[*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까지 총을 소지하고 있고 도시의 모든 인물들이 백인이다. 심지어 장례식을 위해 입은 어두운 복장과 견장이 나치나 백인우월주의 집단을 연상시킨다.]에 위화감을 느낀다. 웬즈데이는 불칸에게 옛 신들과 함께하기를 요청하고 전쟁에 대비해 칼을 만들어 주기를 부탁한다. 불칸은 총이 더 낫다며 불평하면서도 칼을 만들어준다. 이후 칼을 받은 웬즈데이는 불칸이 그들의 위치를 현대의 신들에게 알린 것을 알게된다. 불칸은 현대의 신들은 시대의 흐름이며 자신은 중립적인 위치를 지키겠다고 하지만 웬즈데이는 그를 옛 신들의 연합에 필요한 순교자[* 불칸이 웬즈데이에게 칼을 만들어주며 동맹을 약속한 결과 현대의 신들에게 버림받아 죽임당한 것으로 포장해 옛 신들의 분노를 모아보려는 듯]로 만들겠다며 불칸의 목을 베어 용광로에 밀어넣은 뒤 오줌을 누며 저주를 건다. 로라, 살림, 매드 스위니는 켄터키를 향하고 있다. 살림은 기도하기 위해 기념비가 있는 공원[* 신성한 흰색 버팔로와 농부가 벼락을 맞아 죽은 것을 기념하는 곳인데 매드 스위니에 따르면 신을 동물원에 가두어 둔 결과라고 한다.]에 멈춘다. 살림이 자꾸 멈추며 여행이 길어지는 것이 불만인 매드 스위니는 웬즈데이의 까마귀와 만나고 약속대로 할테니 웬즈데이에게 "좆까"라고 전하라고 한다. 로라는 매드 스위니에게서 신들이 위스콘신의 '하우스 온 더 락'에 모인다는 사실을 듣고 살림에게 그곳으로 가면 진을 만날 수 있다고 보내준다. 매드 스위니는 목적지로 가기도 전에 살림을 보내주는 것에 불만을 가지지만 로라는 무시하고 아이스크림 트럭을 ~~합의하에~~ 훔친다. 매드 스위니는 로라에게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그 전투를 피했기 때문에 전쟁을 빚지고 있다고 말하며 웬즈데이의 전쟁에 함께할 것을 말한다. 운전하던 로라는 도로에 뛰어든 흰 토끼를 피하려가 트럭이 뒤집어지는 사고를 내고 그 충격으로 가슴이 찢어져 행운의 동전이 튕겨져 나간다. 정신을 차린 스위니는 로라가 다시 죽은 것을 보고 웬즈데이의 사주로 자신이 꾸민 로라의 첫 사고를 회상하며 죄책감을 느낀다. 죄책감과 분노로 고함을 지른 이후[* [[게일어]]로 자신이 뭘 잘못했냐고 충분히 고통받지 않았냐고 한다.[[https://www.reddit.com/r/americangods/comments/6gliam/what_does_mad_sweeney_yell_in_the_road_in_episode/|출처]]] 매드 스위니는 로라의 가슴에 동전을 다시 넣어 살려준다. 정신을 차린 로라와 매드 스위니는 다시 길을 떠난다. 웬즈데이와 섀도가 미스터 낸시의 양복점에 들려 옷을 한 벌씩 맞추게 된다. 옷을 만들던 도중 미스터 낸시는 이야기를 하나 해주겠다며 빌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과거의 신들이 잊혀가는 그들의 위상에 겁을 먹고 현대의 신들에게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준다.[* 빌키스는 점차 약해지다가 노숙자 수준의 삶을 살게 되고, 우연찮게 식당에서 그녀의 고대 사원이 테러집단에 의해 파괴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는다. 이때 테크니컬 보이가 빌키스에게 데이팅 앱~~새로운 제단~~을 소개해준다.] 미스터 낸시가 만들어준 옷을 입고, 섀도는 잠깐 꿈을 꾸는데 산처럼 쌓인 해골 위에서 버팔로를 가까이 마주한다. 깨어나 보니 웬즈데이가 차를 운전하고 있었고, 섀도가 창밖을 보자 토끼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었다. 웬즈데이는 "딱히 환영받을거라 생각하지 마"라며 토끼들을 뭉개고(...)[* 길위에 앉아있던 토끼들 위로 차가 지나가며 덜커덩 거리는 소리만 들린다.] 숲 한가운데에 위치한 저택을 향한다. 때는 마침 [[부활절]]이었고, 이스터로 더 잘 알려진 봄의 여신 오스타라가 연회를 열고 있었다. 예수와 관련된 축제인만큼 성모마리아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예수들이 모여있다.[* 다만 곱슬머리에 수염을 가지고 있는건 다들 비슷하다. 몇몇은 머리 뒤에 마치 마법진처럼 후광이 붙어있다.] 웬즈데이의 말처럼 이스터는 그의 방문을 그리 달가워 하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 웬즈데이는 "사람들이 맨날 이스터라면서 예수한테 기도하지, 일은 너가 다하고 기도는 다 쟤들이 받잖아"[* 이스터의 원래 의미여야할 봄의 재림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라며 이스터의 신경을 건든다. ~~이 말을 듣고 미안해하는 예수 한 명은 덤.~~ 이스터의 방에서 독대하게 된 웬즈데이는 본론으로 돌아가 불칸이 만들어준 칼을 꺼내며 (현대의 신들이) 자신에게 이 칼을 만들어준 불칸을 살해했다며 이스터에게 자신의 편에 서줄 것을 제안한다. 같은 시간 로라 문과 매드 스위니도 저택에 도착하였고, 이스터는 토끼에게 이 소식을 전해듣고 웬즈데이에게 기다리라고 한 뒤 그들을 찾아간다. 매드 스위니는 이스터에게 그녀를 부활시켜달라고 하지만, 이스터는 로라의 죽음을 살펴보고는 그녀의 죽음이 자연적인게 아닌 '신에 의해 개입된' 죽음이라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한다. 로라가 분노하여 매드 스위니의 고환을 붙잡고 어떤 신이 그랬냐고~~어떤 썩을 신 새*가 그랬냐고~~ 추궁하자 매드 스위니는 모든게 웬즈데이의 계획이었음을 자백한다. 또 다시 토끼가 와서 손님이 있다고 알려주고, 이스터는 불쑥 찾아온 미디어를 맞이한다.[* 미디어가 "우리가 이 기념일을 만들었잖아"라고 하는데, 부활절이 매스미디어를 통해 전파되어 전세계인들이 익숙해하는 기념일이 된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미디어의 복장은 영화 이스터 퍼레이드의 주디 갈란드. 얼굴없는 하수인은 [[프레드 아스테어]]의 복장을 하고 있다.] 미디어는 "어느날 사람들이 신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어쩌겠느냐?"라며 새로운 신들의 편에 서라고 이스터를 설득한다.[* 자신들이 준 선물을 강조하며 자신들 편에 설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은 덤.][* 이때 테크니컬 보이의 VR 리무진 속에 있던 달걀귀신처럼 생긴 존재들이 양복을 입은 상태로 하나둘씩 복제되며 이스터를 둘러싼다.] 이때 웬즈데이가 섀도와 함께 나타나며 "어느날 사람들이 신을 믿게 된다면 어쩌겠느냐?"라고 반문한다. 테크니컬 보이도 등장하며 "우리가 바로 흐름이야, 진보를 막을 수는 없어"라고 하고, 미스터 월드도 모습을 비춘다.[* 이때 구름이 몰려오며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웬즈데이가 섀도를 보더니 자신을 믿느냐고 묻는다. 섀도가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그제서야 웬즈데이는 자신의 정체가 '''오딘'''임을 밝히며[* 근대 밝히는 건 이때지만 웬즈데이가 오딘인건 아는 시청자들은 진작에 간파했다. 애초에 웬즈데이라는 이름부터 오딘에서 온 단어이며, 2화에서는 체르노보그가 웬즈데이를 보탄[* 독일등지에서는 오딘을 보탄이라 부른다.]이라고 부르고 매드 스위니가 로라에게 자백하면서 말한 이름 [[그림니르]].[* 가면 쓴 자라는 뜻으로 오딘의 또다른 가명.]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스터 월드가 웬즈데이를 회유할 때 미디어에게 화면을 틀게 하는데 미사일 이름을 오딘이라고 지은 것부터 이미 간파된 것이다. 근대 섀도는 같이 옆에서 들었는데도 계속 누구냐고 묻는다.(...)] 이스터에게도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라고 한다. 이스터가 하늘을 향해 손을 뻗자 구름이 사라졌고, 꽃잎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스터가 손을 휘젓자 저택을 중심으로 사방의 숲과 풀이 시들어버린다. 당황해하는 미디어와 테크니컬 보이에게 웬즈데이가 일침을 놓는다. '''"우리가 봄을 빼았었다. 그들에게 전해라, 우리를 다시 믿기 시작한다면 봄을 돌려주겠다고."''' 섀도는 웬즈데이에게 이제 모든 걸 믿는다고 말하고, 뒤에서 그를 부른 로라를 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